영화제의 속살
[간격은 허물어졌다] No.4 뒤늦은 치퍼스 발대식&전체교육 현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6. 08:39
영화제가 한창인데 소식이 너무 늦은 거 아니냐구요? 맞아요, 죄송합니다. 백번, 천번 옳으신 말씀이지요!
이 게을러 터진 건어물뇨자를 죽여주세요.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에 정말 많은 계획과 기획이 있었건만,
그 어떤 것 하나 제대로 이룬 것이 없네요. 건어물뇨자가 이렇습니다. 허니 아직 평균 이하인 게지요.
아아, 국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게으른 탓에 국장님 인터뷰는.......................................죄송합니다T-T
(정말 친절히 저희 인터뷰에 응해주셨는데, 저의 배은망덕을 부디 용서하세요-)
그럼 지금부터 발대식과 전체교육 현장으로 가볼까요. 뿅 -
속속들이 도착하고 있는 우리의 치퍼스들! 벌써 꽤 많이 도착한 것 같죠?
서로 인사도 나누고 약간의 긴장감 속에서 발대식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전 활동을 통해서 이미 친해진 치퍼스들도 많이 있었어요! 이 엄청난 친화력!
영화제를 방문하셨을 때 요로코롭 상콤한 우리 치퍼스들 만나셨나요? 하하하하
어째 치퍼스들보다 편원혁 사무국장님께서 더욱 긴장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전체 사회를 보시는 것 때문일까요?
헤헤, 국장님! 긴장푸세요~ 서울 충무로 국제 영화제 귀요미들이 국장님을 응원하고 있어요!
발대식이 시작하기 전에 포스터를 빨리 붙여야 해요! 국장님은 벌써부터 저렇게 대기하고 계신데, 큰일입니다!
양면 테이프가 잘 떨어지지 않아 붙이는 데 애를 먹고 있었어요.
뒤에 보이는 검은 물체가 바로 저! 건어물뇨자랍니다. 취재하러 갔지만 일도 열심히 도왔어요!
2009년 3회 영화제의 주요 영상과 2010년 영화제의 홍보 영상 상영으로 발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편원혁 사무국장님의 진행으로 발대식은 속전속결이었어요! 처음 의도했던 타임 테이블에 2배속이었답니다 ^- ^;
김갑의 부조직위원장님의 인사말과 김영수 중구 부구청장님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항상 이럴 땐 왜 교장 선생님이 생각나는 걸까요 '-' )
다음은 100명에 이르는 치퍼스를 대표하는 2명의 치퍼스 친구들이 자원봉사자 선서입니다!
자활지원팀 임승원 군과 초청팀 박소영 양, 두 사람이 대표자로 단상에 올라 진지하게 선서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보니 든든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영화제 기간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D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고 전체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 전체교육은 중구 자원봉사 센터에서 오셔서 자원봉사란 어떤 것인지 기초부터 탄탄히 다졌습니다.
두번째 전체교육은 기획사업부의 치퍼스 담당인 안교완 차장님이 그간 쌓아온 경력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교육이 끝난 뒤에는 각 팀별로 모여 친교의 시간과 다시 한번 교육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사실 시작은 이미 했죠ㅜㅜ) 우리 치퍼스 많이 예뻐해주세요 :^)
마지막에는 치퍼스 단체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