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투어]란? 제 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서울시 중구의 극장들을 둘러보고, 내부 시설과
극장 주변의 즐길거리를 다분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시각으로 리뷰하는 연재성 포스트 입니다.
극장 주변의 즐길거리를 다분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시각으로 리뷰하는 연재성 포스트 입니다.
허얽허얽..낮 최고기온 32도 (아갓더퐈이야아아~~~)
칩순이는 오늘도 발품팔러 갑니닷~*
오늘의 목적지는 2호선 신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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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인 줄 알았으나..그래그랬으나..
칩순의 목적지 '충무아트홀'은 9번출구에 있을 뿐이고!
9번 출구는 2호선이 아닌 6호선 대합실을 이용해야 할 뿐이고!
뭐 그까이꺼, 얼마나 멀겠어?
..큰소리 쳤으나...
9번 출구, 이거이거 생각보다 꽤 먼데? (- _-a)
역 안에서 10분 넘게 걷고또걸었더니 드디어!! 9번 출구가 보입니다 :)
8번 출구로 나가면 그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 촌이 있다네요.
충무아트홀 취재를 마치고 함 들러봐야겠어요. 움끼끼.
후덜덜...기쁨의 교통카드 터치샷!
신당역 안에서 하도 걸었더니, 지갑 찍고 나갈 때 왠지 모를 쾌감이 모락모락~
2-6호선 사이가 이렇게 멀 줄 칩순은 진정 몰랏써효...
허나 지갑을 너무 오래 올려놨더니 에러뜨고 삐삐거리고 이 머임 ;ㅁ;
9번 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충무아트홀 표지판이 보입니다.
주차공간은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다네요.
여기서 30미터만 걸어가 볼까효?
'충무'아트홀이니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거북선?
거북선 앞에 나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은 밸루 없을듯;)
충무아트홀 전경.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어-엄청나게 큰데요?
(@_@)
1층 입구 앞 야외광장에는 요렇게 컬러풀한 의자들이 옹기종기 놓여 있습니다.
원래부터 충무아트홀 앞에 있는 특이한 구조물인가 했더니,
조각가 안재복의 <의자오브제 작품전>이라네요.
노란 의자에 앉아 직사광선 정면으로 받으며 셀카 한 장 찍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으나,
보는 시선들이 많아서; 아쉬움만 담뿍 안은채 건물 오른편으로 이동합니다.
지하 4층, 지상 6층의 규모 (*_*)
공연장 시설 뿐만 아니라 체육관, 공연연습실, 컨벤션센터, 어린이문화예술학교, 충무예술아카데미,놀이방,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문화예술원, 실내/실외 골프장 등등등
정말이지 없는 게 없는 종합문화공간이네요 :)
(왠지 홍보성 멘트같아 손발이 오골오골거리는?)
눈썰미 좋은 분들은 단번에 알아보시겠죵?
[극장투어] 1탄 명동CGV편에 등장했던 충무로영화제 이벤트 무대입니다.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네용
충무아트홀은 ㄴ자 모양의 건물이에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가 나옵니다.
일단 이쪽으로 이동-!
새 건물이라 그른지 삐까르뻔쩍~하군요 +ㅛ+
유리로 만든 저 투명한 피라미드 땜시 루브르 박물관에 온 듯한 착각이?
1층 입구에 떡하니 충무로영화제 포스터가 붙어있군효!!
충무아트홀, 넌 감동이여써어어어
(도둑고양이처럼 눈치보며 샤샤샥 움직이던 칩순, 갑자기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갑니다)
1층 로비
평일 점심시간대라 공연은 없지만 스포츠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러 눈에 띕니다.
입구 바로 오른쪽에 [기소야] 라는 일본 우동/돈까스 전문점이 있습니다.
가쯔나베 정식이 땡기네요 쓰읍.
오오 진리의 쓰리인증샷!
여기저기에 충무로영화제 포스터가 붙어있어 감개무량하기 그지없습니다.
충무로영화제 & 충무아트홀
함께 가는건가요호우~*
충무아트홀 2009년 공연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현수막.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라디오스타>,<삼총사>,<올슉업>,<즐거운 인생> 등등
좋은 공연들이 그득그득하네요.
스포츠센터에서 왼쪽으로 살짝 꺾으면 코너에 스위트 카페가 있습니다.
지하 2층의 중극장 블랙
지하 1층의 소극장 블랙
지상 2층의 대극장
충무아트홀에는 이처럼 총 3개의 공연장이 있습니다.
1층 로비의 서비스 존
충무아트홀을 이용하며 생겨나는 궁금증들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야외광장과 함께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안재복 의자오브제 작품전
작품전은 8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앉아보고 싶은데-철제 의자라고해서 칩순의 육중한 몸무게를 견딜 수 있는 건 아니겟져;
1층 입구 맞은편 전시회장에서는 사진작가 故김영갑의 사진전시회를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매력에 풍덩 빠져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일에 한 평생을 바친 작가분이죠.
이번 전시회는 김영갑 작가가 세상을 뜬 뒤 서울에서 갖는 첫 번째 개인전으로,
미발표작 40여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지평선 너머의 꿈]이라는 타이틀이 멋지네요.
전시회장 밖에서는 이렇게 김영갑 작가의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일에 치여서 선뜻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
제주도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사진전 [지평선 너머의 꿈]을 보러오시면 어떨까효?
21세기는 정보화시대!
PC로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정보검색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했거나 혹은 공연 예정인 공연 팜플렛-
중구의 럭셔리한 종합문화공간(!),
[극장투어] 제 4탄-충무아트홀 후기는 제 2부로 이어집니다~
2부보러 가자스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