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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8 [극장투어] 그 극장에 가고 싶다_동대문 메가박스 (2) 5
* [극장투어]란? 제 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서울시 중구의 극장들을 둘러보고, 내부 시설과 극장 주변의 즐길거리를 다분히 주관적이고(!) 비전문적인(!) 시각으로 리뷰하는 연재성 포스트 입니다.

 

배부르게 자셨으니 영화를 보러 극장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메가박스의 상징과도 같은 저 뻐얼건 입구가 칩순을 반겨줍니다 :)
새 극장이라 그런지 으리삐까뻔쩍해요. 호홋.


입구 오른쪽 vip 서비스 룸
메가박스 vip들만 이용할 수 있다네요.
티켓팅부터 각종 서비스까지 한 번에-
-허나 vip가 되려면 아직 멀고먼 칩순(먼산)


입구 왼쪽 온라인 티켓 발매기
메가박스 공식사이트(http://www.megabox.co.kr/ )에서 온라인 예매를 한 뒤,
온라인 티켓 발매기로 현장 수령이 가능합니다.
메가티즌 회원이면 온라인 예매 시 메가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니까,
현장의 복닥거림이 싫은 분들은 집에서 미리 클릭질 한 번 하고 오심 되겠어용.


교환-환불-주차 등 각종 문의는 여기에!
게스트 서비스 코너입니다~

중요한 서비스를 담당한 곳 답게 극장의 정중앙에 위치해있어요.


박스 오피스입니다. 역시나 평일 대낮인지라 인적이 드문 모습이네용.
(관객수와 직원수가 삐까삐까하지않을까 싶었다는;)
여튼, 직원분들 모두 웃는 얼굴로 맞아주셔서 베스트 스마일 상을 드리고싶었어효~
(헌데 사진이 지대로 흔들렸군요. 술을 끊던가 해야지; 갈수록 심해지는 칩순의 수전증 - _-)


스낵코너와 매표소 중간에 숨어있는 엘리베이터!
극장 내부와 외부에 각각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고럼고렇지.
그런데 여긴 어디와 연결된 곳인지 잘 모르겠네요. 다음번엔 1층에서 다른 입구를 개발해볼럽니다.


오호! 엘리베이터 옆에 친절하게도 코인락커까지 있어요
락커에 맡길만한 귀중품은 없지만서도
그 새심함에 감동 또 감동 :ㅁ:
.
.
.
이쯤에서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무엇인지 공개해야겠져?


<시네마 천국>의 두 거장이 다시금 의기투합한 <언노운 우먼> 되겠음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쥬세페 토르나토레(겁내 어려운 이름이닷;) 감독과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가 함께 작업한 작품이에요.
두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팍팍! 생겨나서 망설임없이 선택한 작품~


영화상영시간이 임박했으니 슬슬 상영관으로 올라가볼까요?


(warning) 쾌적한 영화 관람을 위해 냄새가 심한 음식물 반입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밥, 쥐포, 문어발, 피자, 햄버거 등등..(너 말야 너!)
.
.
.
원쓰어폰어타임..칩순은 동네 극장에서 언빌리버블한 스멜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왕의 남자>를 보며 공길과 장생의 애절한 감정에 빠져 눈물을 홀짝이고 있을 때,
밀폐된 극장 안을 부유하듯 떠돌며 칩순의 콧구녕을 가차없이 습격했던,

그, 잊지 못할!!

그. 놈. 발. 냄. 새.
+
그. 놈. 핫. 윙. 냄. 새.

발냄새 + 핫윙 =





라스베가스 카지노 입구 아니구요; 메가박스 상영관 입구 맞습니다.

저 미뤄볼, 왠지 모르게 친숙한 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상영관 입구 앞에 애연가들을 위한 스모킹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영관이 한 층에 몰려있는 구조로, 총 8개의 관이 있습니다.
칩순은 5관에서 <언노운 우먼>을 관람했습니다. :)

영화는 기대한대로 탄탄한 스릴러였구요.
여성관객의 입장에서 볼 때 걸레 쥐어짜듯 가슴이 미어지는 부분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이처럼 기구한 여자의 사연이 또 있을까요?
오로지 여자이기에, 여자이기 때문에 여주인공이 겪는 수많은 일들이 너무도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여성인권문제를 스릴러라는 장르에 솜씨좋게 녹여낸 쥬세페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 짝짝.
악몽같은 플래시백도 적절한 타이밍에 배치되어 영화보는 재미를 한층 높여주었구요.


공포의 나선계단 장면
여주인공 이레나의 쑤꾸뤼임~~!!!!
유럽엔 이런 구조의 건물들이 많은가봐요.
보기만해도 무서운데 ;ㅁ;


영화가 끝나고, 상영관 앞쪽의 출구로 나옵니다.


비상구를 통해 go down!


극장이 11층이니까, 다시 9층으로 내려가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겠쭁?


자, 이문을 통해 나가면 맨 처음 도착했던 메가박스 입구가 나옵니다.

동대문은 앞서 말했듯이 쇼핑의 메카니까, 영화만 보고 그냥 돌아가면 섭한 거 아시죵?
현금지급기와 지갑 속 카드는 멀리하고, 눈만 땡그랗게 뜬 채 '아이쇼핑'에 열중해보도록 하세용.
(안다. 쉽지 않다는 걸!)

그럼,
[극장투어] 제 2탄 동대문 메가박스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난 오늘도 기다려효오
정성어린 댓글을
응원어린 한 마디를 -ㅛ-


이상, 칩순이였습니다!

Fin.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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