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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3 [Part 3] 사랑합시다_연애하고싶어 몸살나게 만들었던 영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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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문을 나오며 "연애하고싶어!"를 외쳤던 경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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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목마른 불쌍한 싱글女 칩순은 로맨틱코미디를 돌같이 봅니다.
로맨틱코미디? 그게 머예여? 먹는 건가?
...허나 아무리 외면하려해도 현실은 커플천국, 솔로지옥 - _-

우연히 만난 남녀가 극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작은 오해들이 생기고,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
전형적인 로맨틱코미디는 현실적인 연애와는 왠지 동떨어져 있는 듯 해서 그닥 가슴에 와닿지 않아요.
사랑은 나의 존재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아픈 방법 중 하나니까요. 흑.

칩순이 가슴을 팡팡 치며 "연애, 나도 하고 싶다"를 외치게 만들었던 영화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2003년 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랍니다.
연애의 샤방한 면만을 부각시킨 것이 아니라, 아픈 헤어짐까지도 담담하게 묘사한 영화라
향이 진한 음식을 먹었을 때처럼 그 여운이 오래오래 이어졌어요.

조제로부터 이별 선물로 포르노 테입을 건네받은 츠네오가
아무렇지 않은 듯 예전 여자친구와 함께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장맛비에 강둑 무너지듯 수많은 여성관객들의 눈물샘을 터지게 만들었던 명장면이죠.


[도전! 나도 리뷰스타]의 세 번째 테마는,

연애하고싶어 몸살나게 만들었던 영화입니다.

오랫동안 휴지기였던 연애감정을 활화산처럼 불타오르게 만든 영화에 대한 리뷰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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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옆에 있어 무섭지 않았는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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