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비가 쏟아졌었죠. 덕분에 조금 쌀랑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런 날 감기 조심하셔야 하죠!
긴팔 가디건 하나씩 챙기셔서 영화관 에어컨바람, 저녁 밤 바람을 살짝 피하시길 바랄께요~!!

자, 오늘은 맥씸이 칩스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매덩이 올린 칩스타운 포스팅 보셨죠?
바로 그곳에 "분장실의 강선생님" 정경미 안영미씨가 오셨습니다. 행텐 자선바자회에 말이죠.
5000원~10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행텐의 옷도 구입하고, 안영미 정경미도 만날 수 있었던 시간!
그 현장을 한번 가. 보. 시. 죠! 고고고~


행텐코리아와 함꼐하는 바자회. 저 안에 주인을 기다리는 옷들이 보이시나요?
이제 막 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에 한창입니다. 이날 나온 상품들은 연예인 협찬
상품들이구요. 맥씸이 슬쩍봤는데 갖고 싶은 옷들이 많았다는 +_+
탐나는 도다!
그렇다면 이 옷들이 비싸냐?! 놀라지마세요!

보이시나요? 점퍼가 1만원부터 시작입니다.
셔츠는 2천원이구요! 오오옷!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가격입니다.
게다가 브랜드제품이 이 가격이라니! 놀랍죠?
이 날 수익은 대학생 영화인들을 후원하는데 쓰인다고 하니
저렴하게 예쁜옷도 구입하고, 영화인도 후원하고!
일석이조, 꿩먹고 알먹고 아니겠습니까?
놓치신 분들 후회되죠? 우하하하!
(제발 후회해 주세요 ㅜ_ㅜ)


안목있으신 많은분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 자녀분들 옷 골라주시는
아버님부터, 이것저것 꼼꼼히 따셔보시는 어머님들까지.
그리고 직접 스타일링 하는 젊은친구들까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짐 가득 담아가셨다는!
땡잡으신거예요~ >_<
맥씸도 사고 싶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옷 골라가시라고
꾹 참았답니다. 으흐흑- 나 예쁜 티 봤는데ㅜ_ㅜ


드디어 , 그분들이 오셨습니다. 오오오!
전 진짜 깜짝놀랐어요. 두분다 실물이 너무 예쁘시더라는!
정경미씨는 왕비호씨가 왜 예쁘다고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안영미씨의 피부는 정말 하얗고 투명하고 맑으셨습니다.
두분다 얼굴은 주먹만하시더군요!  얼마전 본 카라 저리가라-였습니다.
준비된 과자를 보고 아이처럼 좋아하시던 두분.


싸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죠? 팬들의 싸인행렬에 그토록 좋아하셨던 과자들은
제대로 드시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팬분들에게 미소 날리는거 잊지 않으시더라는.
아아, 너무 좋아요~


좁은 행사장이었는데도 많은분들이 오셨구요. 싸인을 받아가셨습니다.
꼬마 친구들도 참 많이 왔었어요. 이름 다 물어봐주시고
싸인 꼼꼼하게 해주시고 사진도 하나하나 다 찍으시던 정경미, 안영미씨에게 박수를~


환한미소 감상 하시라고, 특별히 마련한 두장의 사진입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그러나 이 두장의 사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정경미와 안영미씨를 앞에 두고 아랑곳없이 뒤에서 부지런히 옷 고르시는 분들!
대단한 집념아니신가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이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챔피언!

사실, 작은행사장에 궂은 날씨였는데도 이렇게 환한미소로 충무로국제영화제가 함께
해주셔서 안영미, 정경미씨 감사합니다. 팬심 변하지 않을께요~

~
여러분, 잘 보셨나요?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이렇게 알차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이제 영화제의 끝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긴장을 결코 놓칠 수 없는 이벤트와 행사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서 빨리 달려오세요!
특히 31일(월) 은 몇 차례 공지해드린대로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진이 청계광장에서 무대인사를
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별이 있는 필고라"  영화<요시노 이발관>도 상영되지 절대 놓치지 마세요.
놓치면 1년을 후회할게 될지도 몰라요~  여러분, 우리모두 막판 스퍼트를 올리자구요! 퐈이아아아아-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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