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폭우로 인해 취소된 '청계낭만' 때문에 우울한 마음을 달래며,
<재생호>의 GV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울한 마음이 싹 날아갔던 유쾌한 현장이었다지요^0^ 매덩이와 함께 보시죠!


재생호 Written By
홍콩 2009 / 감독 위가휘 / 유청운, 임희뢰, 미아 얌, 곡조림 / 86min
영화상영 8월 26일 / 29일
http://www.chiffs.kr/movieProgram/movie_view.asp?seq=950




(매덩이의 편견으로 본 재생호는)
현실과 소설,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판타스틱(!)한 구성에 혼과 넋을 빼앗겼다지요.
한 마디로 '무척 신선했습니다!'
식상하지 않고, 뻔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지요!

하지만 그 속에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본질적인 것, 가족과 사랑,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있습니다.
배우 유청운 역시,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생사와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재생호>는 어려운 퍼즐을 풀 때의 쾌감을 안겨주는 영화입니다!

빤-한 스토리, 결말, 구조에 지겹다면! 유청운의 마력적인 연기에 빠져들고 싶다면!
수수께끼같은 영화에 몰입해보고 싶다면!
8월 29일 토요일 충무로 영화제에서 즐겨보세요 ^.^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친밀>때와 마찬가지로 동대문 메가박스 7관에서 진행됐어요)
역시나 많은 관객 분들이 함께 해주셨구요!





위가휘 감독의 첫 인상은 카리스마와 무뚝뚝 / 유청운 배우의 첫 인상은 무뚝뚝과 뚱함(?) 이었는데요
특히나 위가휘 감독의 인상이 참 강렬했어요!
처음 딱 보는순간.....아! 하며 떠오른 사람이 있었으니..




달이 차오른다~아~ 가자! 이분입니다-_-)
(매덩이가 매우 흠모하는 장기하님..알랍)




그러나 무뚝뚝한 첫인상과는 달리, GV 중간중간 이렇게 함박 웃음을 지어주신 위가휘 감독님!
감독계의 진정한 매남
이군요!!! (매맞는 남편 아니고, 매력남^.^)




유청운 배우는 영화 속의 우울한 모습과는 달리,
훤칠한 키, 근육질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는 다소 뚱한 표정을 짓곤 하셨어요! 오히려 그게 더 매력적이었죠!!
(칩순曰 : 완전 내스따일이야아아~~)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는 위가휘 감독과 유청운 배우.......^.^




그리고 중간에
유청운 배우의 배우자(...유상무상무?) 곽애명씨가 깜짝 등장했는데요!
미스 홍콩 출신의 배우이고, 방세옥2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어쩐지 딱 봤을 때 뭔가 다르다 했어~)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있었던 몇가지 재밌는 질의응답을 전해드릴게요!

Q1. 위가휘 감독님의 영화를 보면 굉장히 비극적이고 우울하고 슬픈데요. 평소 사상도 그러신건가요?
A1. 아닙니다. 평소에 굉장히 낙관적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영화는 비관적으로 합니다. (껄껄)

Q2. <재생호>를 보면, 멜로디가 옥상에서 자살하는 씬이 여러번 반복되서 나오는데 왜 그런건가요?
A2. 가족의 죽음을 맞이하면 감정의 기복이 굉장히 심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그래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 다음날이면 죽고 싶은 심정일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감정의 기복을 표현하려고 한 겁니다.

Q3. 베란다로 인한 추락사가 한국에서는 거의 없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좀 초현실적으로 느껴졌는데요. 일부러 그러신건가요? 실제로 그런 사건이 있긴 한가요?
A3. 예, 실제로 그런 사건이 있습니다. 한국 건물은 튼튼해서 그런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Q4. (유청운 배우에게) 우울하고 힘든 역할을 많이 하셨는데, 영화가 끝난 후 그 역할에서 벗어나기 위해 뭘 하나요?
A4. 맛있는 걸 많이 먹습니다. (국적을 막론하고...이거슨 진리?)

Q5. (유청운 배우에게) 맹인, 정신병자, 장애우 등 상실을 겪는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했는데, 어떤가요?
A5. 그런 역할에 대한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왜 자꾸 이런 역할을 감독님께서 제게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유청운 배우의 재치도 대단했어요 껄껄)





이렇게 너무도 유쾌하고 즐거웠던 대화 시간을 마치고, 잠시 사진을 찍은 뒤
몰려드는 팬들의 사인 요구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있는 유청운 배우 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두근두근!!
사실 연배는 저희 아버님 뻘인데
(!), 풍기는 카리스마와 매력은 20대 꽃미남 못지 않더군요!!!

다음에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재생호 GV 후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 재밌었겠지유? 부럽지유?
부러워만말고 다같이 GV 가요!!!!!! 고우고우!!고고고!!!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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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수진 2009.08.28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홈피에 담아갈께요~~^^ 감사해요~

  2. 칩순이 2009.08.30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우오오오 유청운 아저씨는 다시 봐도 멋지더군요 ㅠ_ㅜ

  3. 2009.08.3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TVB 공채 11기 관례걸 2021.04.03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VB 드라마 신조협려 1983에서 단역으로 출연할 때보다 삭은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