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9. 03. 금 18:00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3관
'분홍돌고래'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세 사람의 동행으로 그들의 상처를 하나씩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 분홍돌고래.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찾아주셨어요!!
마침! ‘분홍돌고래를 연출하신 조연수 감독님, 포근한 인상을 가진 배우 한태일 님과 실물이 더 예쁜 배우 오수현 님, 그리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임호영 님도 함께해 주셨답니다!! 

 




 극 중의 세 인물이 찾아 떠나는 꿈과 희망이라는 함축적 의미를 가진 소재, 왜 파랑새 같은 거 있잖아~ 그런 소재들이 많은데, 왜 하필 분홍돌고래를 찾아 가는 걸까요?

 


감독님께서는 맨 처음에는 딱 정해진 한 사물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을 찾아서~’ 이런 막연한 것을 떠올리셨대요. 그런데 분홍돌고래에 대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분홍돌고래도 원래 다른 돌고래처럼 바다에 살았지만 강으로 유입되어 결국은 못나가고 현재 강에서 적응하며 살고 있대요. 이러한 사연이 마치 세 인물의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거래요~
오호+_+

 




 '지원'역, 배우 오수현 님





 영화를 보면 가장 인상 깊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 극 중 세 명이 나란히 자는 모습이나 자전거 여행을 하는 장면들이 너무 아름다웠는데요! 이런 장면들은 감독님이 모두 처음부터 구상해 놓고 시나리오상에 명시해 두신 거였대요. 역시 이런 멋진 장면은 그냥 나오질 않는 것 같아!
아참! 그리고 이런 명장면들에 직접 가보고 싶은 사람은 영화 분홍돌고래를 끝까지 다~ 보고, 엔딩 크레딧까지 다~ 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

 







'화분' 역, 배우 임호영 님





 아름다운 장면뿐 만 아니라, 잔잔한 여운이 남는 기타 선율. 그리고 따뜻하고 애절한 가족애와 그 무언가를 향한 희망. 이 모든 것들이 담긴 분홍돌고래’!
부모님으로 인한 아픔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지원이 '홍돌고래'를 만나서 진짜 빌고 싶었던 소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대곤 할아버지' 역, 배우 하태일 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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