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7. 화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3관
씨네토크
<천장지구>

 

 

 (씨네21 기자. 주성철 님)




1990년대 초반, 아시아지역에 크나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사랑과 의리의 교과서라 불리우는 명작, <천장지구>
이 작품을 큰 스크린으로 보고자 하는 많은 관객들이 '제 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찾아주었어요!
관객들 중에서는 어린 시절에 봤던 영화를 다시 관람하며 그 때의 향수를 되돌리기도 했고,
처음 보는 젊은 관객들은 역시 명작이라며 탄성을 멈추지 않았어요!

명작을 큰 스크린으로 보고 난 후에,
이 작품의 숨겨져있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씨네토크'!!
진목승 감독님과 주연배우 유덕화 님과의 인터뷰했을 때 들었던 이야기들까지.
이 모든 비밀 이야기가 지금 공개됩니다!!

 

 

우선!
이 작품을 말하자면,
'당대 최고의 홍콩 상업 영화이며, 두기봉 감독님의 겅격이 두드러 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장지구>의 감독은 진목승 감독님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두기봉 감독님의 손길이 많이 더해졌다고 해요~
계단 위 아래로 쫓기는 장면이나, 철재물 안에 가둬두고 싸우는 장면이나, 또 주인공을 죽이는 장면이 잔혹하다는
이런 두기봉 감독님의 전형적인 연출 스타일이 나타납니다~





또 하나!
<천장지구>에서 '음악'을 빼고 논한다면 너무 섭섭하겠죠?!
광동어의 맛을 잘 살려서 심금을 울리게 하는 멋진 음악들.
지금은 이상하기도 하고 웃음도 피식 나오는 뮤직비디오 스타일의 연출은 지금봐도 멋진 장면, 장면들을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영화 속 4곡은 그 당시 전형적인 홍콩스타일의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너무나도 멋진 것 같아요!!





끼야!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지금 봐도 너무나도 멋있는 우리의 영원한 오빠, '유덕화'!
지금의 10-20대 친구들은 그냥 꽃중년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그 당시 일년에 5-6 편의 영화에 출연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으셨대요~
부리부리하고 큰 눈에 잘생긴 외모도 당연히 큰 인기의 한 몫을 했겠지만,
유덕화가 주로 맡는 '겁이 없고 현실 개척적이며 자존심이 강한 반항아 캐릭터'가 그 때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해방구 같은 역할을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게 된 게 아닐까요??
61년생이라는 게 절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멋있는 배우 포스를 뿜어내시는 것 같아요ㅠㅠ 감동감동ㅠㅠ



영화 속 명장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도로 위를 질주하며 그 들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그 장면.
누구나 한 번 쯤 봤을 법한,
그리고 우리나라 유명한 감독님들의 모티브가 되었는데요!
이 장면에 나오는 그 고속도로와 그 들이 결혼을 올렸던 성 마가렛 성당을 직접 보고 싶다면,
주성철 감독님이 만드신 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는 <천장지구>.
오늘 밤 홍콩 영화 비디오를 빌려다가 홍콩 영화 축제를 한 번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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